새로운 업무 환경 기술에 노출될수록 직원의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반면 노트북, 태블릿, 인스턴트 메시징 등 기존 기술은 삶의 질을 높였다. 직장 내 업무에서 트래커, 로봇, AI 소프트웨어 같은 신기술에 노출되는 것이 직원의 삶의 질 저하와 관련 있다는 영국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업무의 미래 연구소(IFOW, The Institute for the Future of Work)는 최근 6,000명 이상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장에서 점점 보편화되고 있는 4가지 유형의 기술이 직원의 웰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널리 사용되고 있는 표준화된 측정법을 적용한 결과 AI 및 머신러닝 소프트웨어, 감시용 웨어러블 트래커, 로봇 공학 등 3가지 기술을 사용하는 근로자의 건강 관련 웰빙 수준이 낮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에 따르면 조사 참여자의 25% 미만이 최신 기술을 자주 사용했는데, 웨어러블은 20.2%, AI 소프트웨어는 20.8%, 로봇 공학은 23.7% 수준이었다. '기술 사용이 영국 근로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가?' 연구에 의하면 신기술의 직장 내 도입이 스트레스 증가, 직무 만족도 저하, 권한 박탈감, 업무 관련 불안감 등 부정적인 영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IT 전문가들은 이번 조사에 대해 새로운 기술 자체가 아니라 이를 둘러싼 교육이나 기업 문화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늘어나는 압박 이런 부정적인 영향이 새로운 기술의 도입과 관련될 수 있다는 사실은 이 연구와는 무관한 노우비4(KnowBe4)의 보안 인식 전문가인 제임스 맥퀴건의 의견과도 일치한다. 그는 IT 및 사이버 보안 담당자들이 리소스나 교육의 부족으로 인해 소진되는 경향이 있으며, 이로 인해 조직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해 스스로 의심하게 된다고 말했다. 맥퀴건은 "조직 내에서 안전하고 적절하게 통합할 수 있는 완전한 이해나 리소스가 부족한 상황에서 과한 압박과 새로운 기술의 도입은 '밤잠을 설치게 될 수 있다'는 우려를 확실히 더한다. 고위 경영진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안전하지 않게 사용하려 할 때나 조직에 침해나 데이터 손실 같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책임을 지는 것은 항상 IT 또는 사이버 보안 담당자들이다"라고 지적했다. 사기 진작에 영향을 미치는 디지털 디바이스 한편 설문조사에 참여한 근로자들은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메시징 도구 같은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정기적으로 사용할 때 삶의 질이 향상됐다고 답했다. 60% 이상이 이런 디지털 기기를 자주 사용한다고 언급했다. 연구팀은 "삶의 질은 ICT와의 상호 작용 빈도에서 긍정적인 상관관계가 있었던 반면, 새로운 업무 환경 기술과의 상호 작용 간에는 부정적인 상관관계가 관찰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와는 무관하지만 기술 기업 Q펑션의 설립자 라이언 스미스는 IT 직원이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계속 업데이트하고 그 사용법을 파악해야 한다는 점도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기술이 계속 등장하고 직원들이 이를 배우고, 설정하고, 다른 사람들이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점이 특히 어렵다고 진단했다. 스미스는 "AI와 머신러닝이 인기를 얻고 있지만 이에 대한 불확실성도 여전하기에 다른 수많은 IT 업무를 지원해야 하는 직원의 입장에서는 이를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할 방법을 찾아야 하는 것 자체가 지치는 일이다. 게다가 고용 시장에서 해고에 대한 두려움도 끊임없기 때문에 IT 직원은 일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최신 기술 트렌드를 따라잡아야 하며, 이는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투자 회사 릴리번스벤처의 총괄 임원인 딘 뉴턴은 신기술의 가장 큰 영향으로 IT 근로자의 업무 시간이 늘어나는 것을 꼽았다. 뉴턴은 "IT는 많은 비즈니스의 중추가 되고 있으며, 비즈니스 운영과 대부분의 경우에서 수익의 핵심이 됐다. 다시 말해 비즈니스 생존의 핵심이 된 셈이다. 이제 IT팀은 하루 24시간 액세스할 수 있어야 한다. 문제가 발생하면 24시간 내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모든 백본 인프라가 작동해야 할 뿐만 아니라 모바일 디바이스로 재택 근무하는 팀원들을 위해 모든 액세스 노드도 작동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Q펑션의 스미스는 IT 직원들이 새로운 기술을 이해하고 구현하는 데 있어 상사의 확신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경영진은 새로운 기술을 익히는 데 시간이 걸린다. AI의 경우 특히 더 그렇다. 고용주가 제공하는 최신 기술에 대한 공식적인 교육이 IT 직원을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이런 문화적인 측면을 검토하기도 했다. 교육 제공과 직원의 웰빙 사이에 유의미한 상관관계는 없었지만, 직원을 대하는 방식과는 연관성이 있었다. 연구팀은 "생산성보다 직원의 웰빙을 강조하는 기업 철학이 삶의 질과 긍정적인 상관관계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ciokr@idg.co.kr
이번 주 열린 IDC 디렉션(IDC Directions) 컨퍼런스에서 연구원들은 AI가 많은 조직에서 높은 우선 순위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계획과 핵심 애플리케이션, 감독 전략이 여전 부족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향후 2년 동안 생성형 AI와 관련해 조직은 데이터 보안부터 기술 검토 위원회, 새로운 서비스, 그리고 중요한 직원 역량 강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면서도 빠르게 변화하는 문제를 해결해야 할 전망이다. 14일 보스턴에서 열린 IDC 디렉션 컨퍼런스에서 연설한 크로포드 델 프레테 IDC 사장은 2027년이면 AI가 조직 지출의 29%를 차지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밝혔다. 2월 발표된 IDC 설문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만 해도 일반적인 대기업이 생성형 AI 이니셔티브에 지출하는 비용은 2,800만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IDC에 따르면 2027년까지 기업들은 생성형 AI 기술 이니셔티브에 총 1,500억 달러를 지출하고 총 11조 달러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마찬가지로 2026년까지 기술 제공업체들은 R&D 인력 및 설비 투자의 50%를 AI 및 자동화에 할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서비스 상호작용(services engagements)의 40%에 생성형 AI 기능성이 포함되며, 이는 사람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변화를 촉발할 전망이다. 델 프레테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데이터 중심적 플랫폼을 포함하는 근본적인 변화를 기업들은 겪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IDC가 진행한 CIO 설문조사의 예측에 따르면 2025년이면 조직의 75%가 AI 구현 검토 위원회를 만들고, 40%는 AI 제공을 포함한 아웃소싱 AI 서비스를 확대한다, 개발자가 기존 및 신규 사용 사례를 개선하기 위해 생성형 AI를 통합하면서 신규 애플리케이션의 40%가 더욱 지능화된다. IDC의 월드와이드 리서치 부문의 그룹 부사장인 릭 빌라스는 "작년 한 해 동안 대부분의 조직은 AI를 도입하고 새로운 AI 지원 제품 및 서비스를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센터를 만드는 방법을 결정하기 위해 최고 AI 책임자 및 우수 센터 설립에 대해 논의했다"라고 말했다. IDC 디렉션 무대 왼쪽부터 IDC 월드와이드 사고 리더십 그룹 부사장 필립 카터, 월드와이드 리서치 그룹 부사장 릭 빌라스, IDC 사장 크로포드 델 프레테. 빌라스에 따르면 CIO들은 또한 AI 이니셔티브를 기반으로 자본 투자 계획과 인력 요구 사항을 재고하고 있으며, AI가 조직의 장기적인 매출과 수익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고려하고 있다. 대부분의 조직은 AI 계획을 구축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방식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서비스 제공사와 협력하는 동시에 챗GPT와 같은 기존 AI 플랫폼을 맞춤화하거나 특정 사용 사례를 위한 자체적인 소규모 AI 모델을 구축하는 식이다. 델 프레테는 "기업이 구매할 모든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이 사내에서 구축 중인 애플리케이션과 중복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는 앞으로의 노력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기업의 60%는 데이터, AI 모델, 채택하거나 구축한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간의 연결을 설계하지 못해 생성형 AI 이니셔티브의 성과가 저조해질 가능성이 높다. IDC가 제시한 AI 채택 측면에서 5대 과제는 다음과 같다. AI 투자의 ROI 측정 AI 거버넌스 AI 기술 및 인재 전략 장기적인 비용에 대한 우려 올바른 사용 사례의 우선 순위 지정 델 프레테에 따르면 이 중에서도 숙련된 인력을 찾거나 기존 직원의 숙련도를 높이는 것이 최대 과제가 될 전망이다. 실제로 10월 해리스의 조사에 따르면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생성형 AI 도구에 대한 직원의 지식이나 교육이 적절한 구현의 가장 큰 장벽이었다. 인사이트 엔터프라이즈의 의뢰로 실시된 이 설문조사는 비즈니스 리더의 대다수가 생성형 AI ROI 정의와 관련한 임무를 맡고 있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또 구식 인프라로 인한 기술 부채, 초기 재정 투자, 지속적인 유지보수 비용 등 구현 비용을 고려는 비율은 15%에 그친다는 현실도 지적하고 있다. 글로벌 콘텐츠 및 기술 기업 톰슨 로이터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거의 90%가 향후 5년 내에 모든 전문가에게 기본 AI 교육이 의무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IDC의 글로벌 사고 리더십 연구 그룹 부사장인 필 카터는 조직이 AI 투자에 대GO 즉각적인 ROI를 기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농업용 트랙터의 등장과 같은 다른 주요 경제 변화와 마찬가지로 생성형 AI 기술이 널리 채택되고 ROI를 달성하는 데 수십 년이 걸릴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카터는 "[1800년대 후반에 발명된] 트랙터는 농업 산업을 변화시키고 농부들을 노새와 말로부터 해방시킬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나 1940년까지만 해도 트랙터를 소유한 농부는 23%에 불과했다"라고 말했다. 농업용 트랙터와 마찬가지로 기업의 AI 도입도 사용 사례에 대한 이해, 기술 구매에 상당한 금액을 지출하려는 의향, 생성형 AI의 사용 문제의 해결, 작업자 교육 등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여행 사이트 익스피디아는 작년 소비자의 여행 계획을 지원하기 위해 챗GPT 봇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익스피디아의 CEO 피터 맥스웰 컨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이 봇을 사용했지만 비즈니스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하지만 카터는 생성형 AI의 ROI가 엄청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년까지 생성형 AI를 성공적으로 도입한 기업은 내부 효율성 향상과 고객 경험 및 서비스 창출을 통해 경쟁사보다 두 배의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그는 강조했다. 생성형 AI 전략을 고려하는 모든 조직은 내부 데이터 모델과 사용 거버넌스 모델을 포함한 AI 거버넌스별 설계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 이렇게 하면 데이터 보안과 AI 거버넌스가 한데 어우러질 수 있다고 카터는 말했다. 하지만 문제는 현재 CIO의 36%만이 AI 거버넌스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다. 아울러 생성형 AI가 많은 일자리를 없앨 것이라는 우려도 잔존한다. 그러나 카터와 다른 사람들은 이 기술이 직원들의 업무 수행 방식을 변화시킬 수는 있지만, 직원들이 일상적인 업무에서 벗어나 더 큰 창의적 자유를 누릴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단언하곤 한다. 지난해 다국적 홈퍼니싱 매장인 이케아는 8,500명 이상의 콜센터 상담원을 '인테리어 디자인 어드바이저'로 재교육하는 한편, 일반 소비자 문의의 거의 절반을 AI 봇이 처리하도록 하는 AI 기반 기술 전략을 발표했다. 이후 이 회사는 AI로 인한 인원 감소를 경험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카터는 또 다른 사례 연구 사례를 언급했다. 익명의 한 회사의 콜센터 상담원들은 생성형 AI를 사용해 고객 통화 내용을 요약할 수 있었고, 이 기술을 통해 각 상담원은 통화당 평균 2분을 절약하여 생산성이 25% 향상되고 다음 통화로 더 빨리 넘어갈 수 있게 되었다. 카터는 청중들에게 "AI가 일자리를 빼앗을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많이 들었다. 하지만 그 의미는 AI를 여러분보다 더 잘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기술을 수용하여 업무를 더 잘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핵심은 직원 교육이지만, 조직이 시작해야 할 지점은 AI 숙련도와 변화 관리에 대한 리더 교육이라고 전했다. ciokr@idg.co.kr
AMD의 CEO가 AI의 명과 암 그리고 회사의 AI 활용법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AMD는 칩 생산량 증대를 위해 AI에 크게 투자하고 있다고 회사의 리사 수 CEO가 11일 SXSW 기조 연설에서 밝혔다. 또 그녀 스스로도 AI 활용을 늘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수 CEO는 캘린더를 관리하고 이메일을 보내는 데 AI를 사용한다고 전했다.
초창기 CISO는 대부분 기술 중심의 임원이었다. 위험 관리, 위협 완화, 규정 준수, 데이터 프라이버시 등의 전문가로 발전한 것은 그 이후였다. ⓒ Getty Images Bank 1995년 스티브 카츠가 최초의 CISO가 됐을 때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브라우저는 넷스케이프 네비게이터였다. 마크 저커버그는 중학생이었으며 스마트폰은 1
HCSC(Health Care Service Corporation) 보안 리더 이안 슈넬러가 CISO의 범위와 위험, 그리고 성공적으로 역할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사항에 대해 이야기했다. ⓒ HCSC 1990년대 초 이안 슈넬러가 입사했을 때만 해도 사이버 보안은 이제 막 기업 내에서 하나의 직무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다. 특수 직무였고,
스페인 바르셀로나 시의회의 CIO인 나초 산틸라나 몬탈은 AI, 실시간 데이터 분석, 각종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시티를 성공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스페인 카탈루냐 시의회의 CIO인 나초 산틸라 ⓒ 바르셀로나 시의회 바르셀로나 시의회는 다양한 기술 이니셔티브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운영을 인정받아 지난 12월에 열
MBTI는 융의 분석심리학 모델에서 개발된 성격 유형 검사로, 16가지의 유형으로 사람의 성격을 설명하며 적합한 직무를 찾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 ISTP는 모든 MBTI 유형 중 오지랖이 가장 적은 유형이며, 맹목적이고 감정적인 것을 싫어하는 특성을 지닌다고 한다. 또한 “가능한 한 에너지 소비를 하지 않으려 하며, 사실적 자료를 정리, 조직하기를 좋
특정 업종에 맞춰 개발된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이 고유의 산업별 기능을 클라우드에서 쉽게 누릴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장에 안착해왔다. 이제 이러한 산업 클라우드 또는 수직 클라우드 서비스는 생성형 AI에 대한 문턱도 낮춰가고 있다. Image Credit : Getty Images Bank 그렉 벨처는 지난 6개월 동안 각종 생
최근 IT 리더는 인프라를 결정할 때 플랫폼 우선주의를 버리고 워크로드에 맞춤화된 기술을 고민하는 데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 Getty Images Bank 수년간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열풍에 휩싸였던 CIO는 최근 클라우드 우선주의 전략을 재검토하고 있다. 퍼블릭 클라우드만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워크로드에 따라 적절한 인프
조직 문화는 디지털 이니셔티브의 실행을 촉진하거나 저해할 수 있다. 하지만 혁신 프로젝트에 AI를 적절히 통합해 유익한 결과와 결속력 있는 인력을 확보한다면 그 성과는 저절로 나타나기 마련이다. ⓒ Getty Images Bank 새로운 프로젝트는 직원들에게 두려움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전반적인 문화가 변화하는 과정은 이러한 경계심이 어
SF소설 작가와 감독은 미래의 기술을 즐겨 다룬다. 수십 년에 걸쳐 그들의 집단적 상상력은 멋지고, 놀랍고, 무섭기도 했지만, 때로는 완전히 틀린 미래를 그렸다. 결국, 그것들은 허구일 뿐이며,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그려보는 재미일 뿐이다. 엄격한 예측이 아니라 소금 광산에 있는 프로그래머 괴짜들을 위한 것인 경우도 있다. 공상 과학 소설은 상상력
한가한 시간에 공부하고, 컨퍼런스에 시간을 내고, 업계 그룹에 가입하는 것은 평생 교육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방법이다. ⓒ Getty Images Bank 일과 가정, 개인의 성장 간 균형을 맞추기에 하루의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낀 적이 있는가? 필자는 세 아이의 아버지이자 남편, 정규직 직원, 사업주다. IT 프로젝트
CIO는 과장(hyperbole), 과대 광고(hype), 과잉 흥분(hysteria)를 극복하고 가치 창출과 AI 숙달로 나아가야 한다. ⓒ Getty Images Bank 구석기 시대에는 생존하려면 사냥과 채집을 할 수 있어야 했다. 농경 시대에서 번성은 곧 농사를 지을 수 있다는 의미였다. 오늘날 포스트 산업 시대에는 인공지능을 마스
클라우드 접근 방식에서 벤더의 위험 준비 태세 변화, 새로운 규제와 같은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준비되지 않은 IT 리더는 예상치 못한 과제를 겪어야 할 수 있다. ⓒ Getty Images Bank IT 워크로드를 위해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사이에서 균형을 찾을 때 CIO는 클라우드 및 클라우드 벤더의 가능성이 엔터프라이즈 IT의 현실
바이든 행정부가 버퍼 오버플로 및 기타 메모리 액세스 취약성을 유발하는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벗어날 것을 촉구했다. Image Credit : Getty Images Bank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C와 C++와 같은 취약한 프로그래밍 언어의 사용을 중단하라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행정부가 촉구했다. 대신 메모리 안전 프로그래밍 언어(me
기업이 직원에게 요구하는 역량 목록에서 생성형 AI 기술이 1위를 차지했다. 그리 놀라운 결과는 아니지만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Image Credit : Getty Images Bank 고용 정보 사이트 인디드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기술 분야에서 상위 10가지 기술은 보유자에게 최대 47% 더 높은 연봉을 받게 한다. 특히 생성
오늘날 뛰어난 IT 리더들은 IT가 비즈니스 성공을 지원하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과 속성을 활용하고 있다. ⓒ Getty Images Bank IT 리더들은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기술 능력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안다. 여기에는 일반적인 비즈니스 통찰력, 업계 지식, 회계 능력뿐만 아니라 마케팅, 운영, 사
이 거대 급여 관리 서비스 회사가 생성형 AI를 발빠르게 활용할 수 있는 HCM 업체로 변모할 수 있었던 데에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에 대한 초기 투자가 주효했다. 클라우드로의 전환은 확장성, 혁신적인 도구에 대한 접근, 비용 절감과 같은 혜택을 기대하게 한다. 그러나 급여 서비스 회사인 ADP(Automatic Data Processing)
독일의 소비재 기업 헨켈(Henkel)이 설정한 5개년 디지털 혁신 과제의 핵심에는 생성형 AI가 있다. 4년 전, 독일의 다국적 기업 헨켈은 선택의 기로에 서 있었다. 소비재(CPG) 업계의 많은 기존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헨켈도 디지털 기술 수용 속도가 빠르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이 147년 역사의 회사와 고객의 니즈 사이에 괴리가 점점 커지고 있었다.
대학은 AI를 가르칠 뿐만 아니라 강의실을 넘어 여러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하고 홍보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기도 하다. ⓒ Getty Images Bank 대학 캠퍼스의 CIO는 기술 리더로서 학생과 대학 자체의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 교직원, 교수가 필요로 하는 도구 및 전문 지식을 제공할 의무가 있다. 여러 분야에서 A
많은 기업이 클라우드 컴퓨팅 아키텍처로 이동하면서 성장, 민첩성, 혁신을 확실하게 경험했다. 하지만 클라우드 복잡성과 폭발적인 데이터 증가로 인해 클라우드 환경을 효과적으로 관리하지 못하는 문제도 함께 나타난 것이 사실이다. 클라우드 옵저버빌리티에 대해 관심이 증가한 배경이다. IT 환경 내에서 클라우드 복잡성을 억제하고 애플리케이션, 인프라 및 데이터에 대한 관리 효율성을 높이려면 시스템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스템의 현...
“이제 우리는 어떡하나 싶은 당혹감이 들었습니다. 1년 내에 저 정도 수준의 서비스를 만들어낼 방법이 솔직히 보이지 않았습니다. 지난 1년 여의 기간은 그에 대한 해법을 찾는 시기였습니다. 마침내 나름의 활로를 찾았다고 봅니다.“ 2022년 11월 등장한 챗GPT는 업계와 사용자로부터 순식간에 갈채를 이끌어냈다. 나선형 발전 중에서도 ‘비약’, ‘도약’에 해당하는 진전이라고 평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그러나 인공지능 전문 기업 아이브릭스의 채...
개인용 컴퓨터를 다루는 사람이라면 이른바 ‘취향’이 있기 마련이다. 수십 년 동안 컴퓨터로 만져온 이라면 더욱 그렇다. 간단하게는 워드 프로세서나 스프레드 시트와 같은 오피스 소프트웨어부터 이미지 편집, 메신저, 인터넷 브라우저, 일정 관리나 협업 도구에 이르기까지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소프트웨어가 있고, 저마다의 설정 값이 존재한다. 사람에 따라서는 소프트웨어를 넘어 키보드나 마우스, 모니터의 배치와 설정 등에 정성을 쏟는 이들도 흔하다. 이...
클라우드로 이동하는 기업들이 이전 여정 가운데에서 흔히 깨닫는 현실이 있다. 예상다 더 많은 금액을 지출하고 기대보다 성과가 적다는 현실이다. 속한 IT 조직이 클라우드 활용에 필요한 문화, 사고방식, 스킬이 부족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브로드컴의 앤디 날라판은 다양한 역할을 맡고 있다. CIO 역할을 포함하여 여러 소프트웨어 사업부에 걸쳐 회사의 외부 클라우드 플랫폼, 데브옵스, SaaS 운영까지도 관리한다. 그 과정에서 그는 클라우드 성...
이른바 스마트 제조, 인더스트리 4.0,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논의가 이르게는 2010년대 초부터 시작됐다. 이를 감안하면 제조 분야의 디지털 진전은 숨막히게 더디기만 하다. 실제로 제조업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측면에서 유독 뒤쳐져 있는 산업으로 손꼽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조 환경의 미래는 디지털일 수밖에 없다. 각 자산의 디지털 이미지가 있고, 각각은 논리적으로 연결돼 데이터와 명령을 주고받는다. 네트워크로 연결되고 통합된 가상-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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